18일 해단식 개최...공로패 및 선수, 지도자 시상 수여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성취상 2위에 빚나는 세종시선수단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세종시체육회(회장 이춘희)는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실에서 참가선수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세종시선수단은 지난달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7, 은5, 동9, 총21개 메달과 한국신기록 1개, 대회신기록 1개를 배출한 바 있다.
총득점이 전년도보다 1,120점 상승해 성취상 2위 국무총리배를 수상하는 영광도 차지했다.
특히 사격 김민정 선수는 한국신기록 1개, 대회신기록 1개 등으로 2관왕을 달성하는 등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쳐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이날 이춘희 세종시장,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시교육청 관계자들은 입상단체 및 선수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우수한 성적 획득에 기여한 유공자에게는 공로패와 감사패, 지도자와 선수들에게는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춘희 체육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해 준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 구미에서 개최되는 제101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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