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스마트시티 '시민참여형' 진화하나
세종시 스마트시티 '시민참여형' 진화하나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9.10.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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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제1회 스마트도시 추진본부 전체회의 개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발굴"
세종 스마트시티 공간계획(안),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세종 스마트시티 5-1생활권 공간계획안 (자료=국토교통부)

세종시 5-1생활권(합강리)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는 어떠한 핵심서비스를 적용하는 게 좋을까.

세종시가 스마트도시에 대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발굴을 위해 오는 24일 시청 세종실(509호)에서 ‘제1회 스마트도시 추진본부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추진본부는 세종형 스마트도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연계협력과 정책방향 결정지원 등을 위해 전문가(30명)와 시민(70명) 등 100명으로 구성된 범시민 대책본부로, 지난 7월 발족했다.

이번 전체회의에는 ▲이상건 세종시 스마트도시 총괄계획가의 스마트도시 추진본부에 대한 설명 ▲장민주 스마트도시과장의 국가시범도시에 대한 설명 ▲핵심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 조사 투표 등이 진행된다.

또 김용국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 박사가 국가시범도시 핵심서비스 구현을 위한 규제해소와 규제샌드박스 활성화 사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고, 국가시범도시 서비스 실증사업에 대한 시민체험단 및 모니터링단 참여를 지원할 방침이다.

향후 계획을 구체화하고 사업을 시행하는 단계에서도 시민참여를 더욱 확대해 세종형 스마트시티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국가시범도시가 성공하기 위해선 시민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오늘 전체회의는 계획단계부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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