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학교기록물 역사, 우리 손으로...
세종 학교기록물 역사, 우리 손으로...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3.02.28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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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육청, '기록물 연구 동아리' 구성, 운영에 들어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시교육청 출범 첫 돌을 준비하며 학교 기록물 역사의 기초를 튼튼히 세우기 위한 ‘기록물연구동아리’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록물연구동아리는 시교육청 및 각급학교(기관) 기록물담당 공무원으로 구성하여 학교의 중요기록물인 졸업대장과 학생생활기록부 등의 안전한 보존ㆍ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정리와 문서고의 환경정비로 세종교육 역사기록물의 보존성 강화 및 활용성 도모를 주요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기록물연구동아리는 오는 7월 연구동아리 활동을 통해 수집ㆍ정리된 학교기록물을 토대로 ‘세종교육 기록물 전시회’를 개최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출범 첫 돌을 기념할 예정이다.

김병하 세종시교육청 총무과장은 “기록물연구동아리의 적극적이며 선진적인 활동을 통해 우리 세종교육 역사기록물의 체계적 정리와 안전한 보존ㆍ관리로 세종교육 가족에게 자부심을 갖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기록물연구동아리의 활성화와 기록문화 인식제고를 위한 시야를 넓히기 위해 지난 2월 27일(수)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을 견학하고, 우리나라 기록물 관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라기록관은 국가기록물 전문 보존시설로써 2008년 개관하였으며, 우리나라의 역사가 담긴 기록물들을 보존하는 곳으로 시대별 기록물을 전시한 국가기록전시관, 대통령의 국정관련 기록과 각국 정상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둘러 볼 수 있는 대통령기록전시관이 있다. 또한 항온ㆍ항습 설비, 보안ㆍ출입통제시스템 및 방폭ㆍ내진ㆍ소화시스템 등 최첨단 설비를 갖추어 국가기록물을 안전하게 보존ㆍ관리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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