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충남대학교 병원장, 윤환중·조강희 누가 될까
차기 충남대학교 병원장, 윤환중·조강희 누가 될까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9.09.1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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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 17일 이사회, 병원장 후보 1순위 윤환중 교수, 2순위 조강희 교수 의결
충남대학교병원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병원장 임용후보자 1순위 윤환중 교수(사진 왼쪽), 2순위 조강희 교수를 추천했다.

차기 충남대학교 병원장은 누가 낙점될까.

충남대병원(원장 송민호)은 지난 17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23대) 병원장 임용후보자로 1순위 윤환중(56) 혈액종양내과 교수, 2순위 조강희(57) 재활의학과 교수를 의결했다.

병원 측은 최종 임용후보자로 결정된 이들을 교육부에 임명 요청할 계획이다.

국립대병원장은 국립대학병원 설치법에 따라 이사회가 후보를 추천하면 교육부장관이 임명한다. 임용 후보자를 복수 추천받은 교육부는 인사검증절차를 거쳐 신임 병원장을 낙점하게 된다.

윤 교수는 충남대병원 의료정보센터장, 임상시험센터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세종충남대병원 설립준비단장을 맡고 있다.

조 교수는 충남대병원 의료정보팀장, 재활의학과장, 재활센터 건립추진단장,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현 송민호 병원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9일까지다. 병원장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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