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양지고, 전국 심폐소생술 대회 우수상 수상
세종 양지고, 전국 심폐소생술 대회 우수상 수상
  • 세종의소리
  • 승인 2018.11.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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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응급처치법 경연대회 대상 수상 등 안전교육에 힘써
양지고가 ⌜2018년 전국 중․고등학생 심폐소생술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지난 24일 한국전력기술(주) 김천지사에서 열린 행사에서 양지고 학생들이 수상하는 장면
양지고가 전국 중․고등학생 심폐소생술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지난 24일 한국전력기술(주) 김천지사에서 열린 시상식 모습

세종시 양지고등학교(교장 이승표)가 지난 24일 열린 '전국 중․고등학생 심폐소생술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학교 구성원의 관심과 동기를 유발하고, 학생들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 및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주관으로 한국전력기술(주) 김천지사에서 개최됐다.

양지고는 학생 안전을 위해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세종소방서와의 협조로 학생과 교직원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는 등 평소 안전교육에 힘써오고 있다. 특히 대전‧세종 적십자사에서 실시하는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서 지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대회에 참가한 양지고 진소희(1학년) 학생은 "대회 준비에 물집이 잡히고 손목 통증으로 기브스를 하기도 했는데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응급 상황시 남을 도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승표 교장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이웃의 생명은 물론 자신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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