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으로 소통' 세종시 다문화 요리교실 스타트
'음식으로 소통' 세종시 다문화 요리교실 스타트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8.11.0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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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말레이시아 대표요리인 칠리크랩으로 첫 수업 진행

세종시가 다문화 요리를 체험하고 요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시는 6일 도담동 싱싱문화관 요리실습실에서 시민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 요리교실'을 개강하고 첫 수업으로 말레이시아 '칠리크랩' 요리를 만들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 요리교실은 일반요리 교실과 달리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이 참여해 시민과 함께 출신 국가별 전통요리를 만들며, 다양한 문화와 정서를 나누른 프로그램이다.

요리교실은 이날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씩 진행된다.

이영옥 여성아동청소년과장은 “다문화 이주여성이 요리교실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참여시민 만족도 조사, 의견수렴 등을 통해 내년에는 매월 정기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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