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내 첫 유치원인 참샘 유치원의 원아 모집 경쟁률이 1.58대 1로 집계됐다.

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4일 첫마을 입주자 원스톱서비스센터에서 2012학년도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단지 내 공립 참샘유치원 원아모집 추첨을 실시한 결과 6학급 150명 모집에 237명이 신청, 평균 1.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오는 3월2일 개원예정인 첫마을 아파트단지 내 참샘유치원 의 연령별 신청률을 보면 만 3세 1학급 정원 25명에 72명이 지원한 것을 비롯하여 만 4세 2학급 50명에 91명, 만 5세 3학급 75명에 74명이 지원했다.

참샘유치원이 치열한 경쟁률을 보인 것은 세종시 첫마을 학교와 같이 명품교육도시를 위한 스마트 교육환경으로 조성되어 타 유치원보다 선진화된 교육시설을 갖추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건설청은 참샘유치원 초과수요 87명은 보육시설인 어린이집 등을 이용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년 9월 개원하는 공립 한솔유치원도 당초 6학급에서 12학급 300명으로 확대하여 금년 6월중에 모집할 계획이다.

우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