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세종시당’ 새출발 “행정수도 완성” 다짐
‘국민의당 세종시당’ 새출발 “행정수도 완성” 다짐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8.01.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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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18일 '시당등록증' 교부 “국가 균형발전 과제 완수”
   국민의당 세종시당이 18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시당등록증을 교부 받았다. <사진은 지난 4일 열린 국민의당 세종시당 창당대회 모습>

국민의당 세종시당이 18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시당등록증을 교부 받고, ‘국민의당 세종특별자치시당’으로 공식 출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창당대회를 개최한 지 14여일 만이다. 앞서 국민의당 세종시당은 11일 1,500여명의 당원을 모집해 선관위에 1,000여명의 입당원서와 창당등록신청서를 제출했다.

4일 창당대회에선 김중로 국회의원(67, 비례대표)를 초대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그간 창당준비를 해온 창당준비위원들은 창당심의 의결 소식에 "공정성장과 격차해소로 중산층과 서민의 삶이 달라지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주권자인 국민이 주인이 되는 깨끗하고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행정수도 완성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창당준비위원들은 "행정수도 완성은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공약으로 국민 앞에 한 약속이니 만큼 흔들림이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며 "세종시를 온전한 행정수도로 발전시켜 국가 균형발전 과제를 반드시 완수하도록 온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국민의당 세종시당은 시도당 법정 당원수 1000명을 충족시키지 못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지난해 4월 등록이 취소됐고, 이후 정비를 거쳐 창당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국민의당 세종특별자치시당 시당등록증 사진 <국민의당 세종시당 사무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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