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중 교통 대폭확대
세종시 대중 교통 대폭확대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2.11.30 1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행정 기관 본격 이전으로 운행 횟수 늘리고 노선 신설

중앙행정기관의 본격 이전으로 세종시내 대중교통이 대폭 확대 운행된다.

29일 행복도시 건설청에 따르면 내달 3일부터 대전~첫마을 간 간선버스를 대전~정부세종청사로 연장하고 하루 16회에서 63회로 운행을 늘린다. 이에 따라 하루 11회 운행하는 BRT를 포함해 평균 12분 간격으로 대중교통이 74회 운행하게 된다. 또, 오송역~세종청사 구간은 매일 17회 에서 23회로 6회를 늘릴 계획이다.

지난 26일 개통한 행복도시~정안IC 연결도로와 중앙행정기관 1단계 이전에 맞춰 수도권 지역을 운행하는 시외버스 10개 노선도 정부세종청사를 경유토록 조정했다. 이와 함께 세종시~인천공항 간 공항 리무진 시외버스노선을 신설, 최대한 운행시기를 앞당겨 내달 초순경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수도권 시외버스 미운행 지역에 대해서는 국토해양부, 충남도 등 버스노선 인가 부서와 협의, 추가 노선 증설방안과 운행횟수 증회방안 등을 모색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