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안전 UCC 경진대회, 신동아건설 대상
건설현장 안전 UCC 경진대회, 신동아건설 대상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11.0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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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람동 아파트 신축공사 진행, 사업주 및 근로자 안전관리 중요성 알려
   세종·대전·충남지역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한 ‘2017년 건설안전·보건 유씨씨(UCC) 경진대회’에서 신동아건설(주)이 대상을 차지했다. <사진은 시상식 모습>

세종·대전·충남지역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한 ‘2017년 건설안전·보건 유씨씨(UCC) 경진대회’에서 신동아건설(주)이 대상을 차지했다.

5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 따르면, 신동아건설은 세종시 행복도시 보람동(3-2생활권) M1구역 아파트 신축공사를 진행하면서 ‘건설안전에 대한 사업주 및 근로자의 공감대 형성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을 주제로 UCC를 제작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씨씨(UCC, User Created Contents)란 사용자 제작 콘텐츠를 뜻하는 신조어로 개인적으로 직접 만든 영상, 사진 등 저작물을 말한다.

이 대회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오복수)이 공동주최하고, 안전보건공단 대전본부(본부장 고재철)가 주관해 진행됐으며, 지난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회는 건설현장 내 근로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어 왔다고 행복청은 설명했다.

   ‘2017년 건설안전․보건 유씨씨(UCC) 경진대회’ 시상식이 지난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3개 관계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건설안전․보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UCC를 발굴·전파함으로써 건설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총 13개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제작된 8개 작품이 예선을 통과했고, 본 대회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이 선정됐다.

김용석 기반시설국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우리 건설현장이 안전한 곳으로 거듭나는 밑거름이 되게 해준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건설현장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구상하여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상 이상 수상한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2018년도 안전보건 정부 포상 신청 시 가점 부여 ▲2017년도 행복도시 올해의 현장소장 선발 가점 등이 주어진다.

우수 작품들은 세종․대전․충남지역 건설사 및 건설현장에 배포되어 건설현장 안전관리 교육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17년 건설안전·보건 UCC 경진대회 시상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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