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샘초등학교 여자축구부 17명이 제 16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신생팀으로써 경기경험을 쌓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경남 합천군 일원에서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6일까지 16일간 열린 제 16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는 초등학교팀부터 실업팀까지 전국 여자축구팀이 승부를 가리는 대회이다.

참샘 여자축구부는 25일 진주 남강초, 27일 대전 목상초를 상대로 최선을 다해 경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참샘초 여자축구부는 세종시 최초 여성 엘리트 축구부로 지난해 12월에 창단해 채 1년이 되지 않은 신생팀으로 2~4학년 30여명의 학생과 취미가 있는 5~6학년 학생 20여명 등 총 50여명의 학생들이 팀워크을 이루면서 기량을 가꿔나가는 팀이다. 

장인자 교장은 “올림픽 종목인 여자축구의 활성화를 위해 창단한 참샘 여자축구부가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이끌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오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