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3지구 계룡리슈빌Ⅲ '선방'
노은3지구 계룡리슈빌Ⅲ '선방'
  • 금강일보
  • 승인 2012.10.2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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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침체 속 일반공급 순위 내 마감 ··· 청약경쟁률 평균 1.6대 1

계룡건설이 부동산침체를 뚫고 노은3지구 ‘계룡리슈빌Ⅲ’ 분양에서 ‘일반공급 순위 내 마감’이라는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

2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계룡건설이 대전 유성구 노은 3지구 C1블록에 건설할 예정인 ‘노은 계룡리슈빌Ⅲ’ 아파트 청약에서 일반공급 496세대 모집에 794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 2개 타입은 일반공급 1,2순위에서 대부분 마감됐고 102㎡는 3순위에서 청약자가 몰렸다.
84㎡ A타입의 경우 130세대 모집에 1순위 당해지역 113명, 기타지역 7명이 청약신청을 했고, 2순위에서 당해지역 6명, 기타지역 1명이 청약신청했다. 마지막 3순위에서 126명이 청약에 나서 남은 3세대 물량을 두고 42대 1의 치열한 당첨경쟁이 예상된다.

84㎡ B타입은 130세대 모집에 1순위 당해지역에서 146명이 청약을 신청해 일찌감치 마감됐다.

중대형 규모인 전용면적 102㎡ 주택형은 최근 중대형 기피현상 때문에 순위 내 청약미달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지만 이 같은 예상을 깨고 3순위에서만 310명이 대거 청약에 나서며 1.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단지 주변이 지족산으로 둘러싸여 쾌적성이 우수한 것은 물론 교통 및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실거주를 하는데 불편함이 없는데다 분양가도 지난해 분양을 마친 인근의 다른 단지 보다 세대 당 3000만 원 이상 저렴해 수요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계룡리슈빌Ⅲ’는 지하 2층~지상 31층 7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A㎡ 133세대 84B㎡ 133세대 102㎡ 236세대 등 총 502세대로 구성됐다. 당첨자발표는 내달 1일, 계약은 7~9일, 입주는 2015년 5월로 예정돼 있다. 문의 042-471-6500

김재중 기자 jjkim@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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