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 '67주년 경찰의 날' 행사
세종경찰, '67주년 경찰의 날' 행사
  • 김기완 기자
  • 승인 2012.10.22 07:5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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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표창에 정보보안과 김종철 정보관 수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김종철 정보관
제 67주년 경찰의날을 맞아 세종경찰서가 19일 오전 10:30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경찰관 전직원 130명, 보안협력위원회, 전의경어머니회등 협력단체 30명, 총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경찰의날이 매년 10월21일인데 그 날이 일요일 이라는 점에서 2일 앞당겨 진행된 행사였다.

이날 행사는 조치원읍 침산리 소재의 충렵탑에서 참배를 하고 경찰의날 기념행사 등을 주요 내용으로는 진행했다. 경찰의날 관련 영상물시청과 대통령 연설문 낭독, 포상 및 표창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경찰의날을 맞아 표창장을 받은 경찰관중 정보보안과에서 재직중인 김종철 정보관이 경찰 최고의 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일선 경찰 조직에서 간부로 분리되는 경위직급이 아니라는 점에서 비간부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분석이다.

김 정보관은 현재 경사 직급으로 경위 승진을 앞두고 있다. 따라서, 이번 표창으로 경위로 승진하는데 가산점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앞서, 김종철 정보관은 지난 해 홀어머니를 지극히 모시며 효자아들로 뽑혀 '효자상'을 받기도 했다.

김 정보관은 21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제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동료들의 노력"이라며 모든 공을 동료 경찰관들에게 돌리고 "동료들이 있었기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정보관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정을 위하고 더 나아가 국민의 안위와 국가의 평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경찰관이 되겠다"며 "빈간부로서 이번표창을 받을 수 있었던 것에 동료 경찰관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심은석 세종경찰서장은 "경찰의날 67주년을 맞은 뜻깊은 날이며 항상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며 "이런 뜻깊은 날을 계기로 경찰이 더 발전하고 항상 국민들과 함께 지역공동체 사회를 만드는 주민친화적인 경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경찰이 제 67주년 경찰의날을 맞아 유관기관과 협력단체 등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자축하는 의미에서 케익을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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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한문화관광해설사 2012-10-24 16:51:03
축하드립니다

친구 2012-10-23 20:42:46
상을 받는 다는 것은 좋은 것이지요.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