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구 회장,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이언구 회장,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6.08.31 14:4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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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행복도시에서는 최초 가입자... 외연 확대 의미 있어

   이언구 청암그룹 회장<오른쪽> 31일 세종시에서 여섯 번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고 안성구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언구 청암그룹 회장(54)이 세종시에서 여섯 번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했다.

이 회장은 신도시에 이주해 온 외지인 1호 가입으로 단순한 1명이 아닌 외연 확대의 의미가 있어 이날 가입식은 새로운 출발이 됐다. ‘존경받는 부자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아너 소사이어티에는 그 동안 원도심 주민 중심으로 가입이 이뤄져 5호까지 나왔다.

31일 오후 5시 세종 행복도시 내 청암아트홀 5층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안성구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해 최윤묵 서창산업 대표 등 역대 세종시 아너 소사이어티 멤버가 참석했다.

이날 이언구 회장은 “사업을 하면서 매년 10분의 1을 나눔을 실천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실천해왔다”며 “나라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이야 말로 보람되고 행복한 일이어서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것” 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구 세종모금회 회장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왔겠지만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을 결정해준데 감사드린다” 며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베푸는 그 마음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공동모금회도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 6호 이언구 회장은 충남기계공고, 충남대를 졸업하고 1996년 건축자재 생산업체인 ㈜청암을 설립했으며 청암 Home, 청암 솔라, 청암 아이트와 인터넷 신문 디트뉴스, 주간신문 세종포스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31일 세종 행복도시 내 청암아트홀 5층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안성구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해 최윤묵 서창산업 대표 등 역대 세종시 아너 소사이어티 멤버가 참석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부자상 구현과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현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만든 제도로 5년 동안 1억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게 되면 가입이 가능하다.

지난 2013년 출범한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최윤묵 서창산업 대표가 1호로 가입했으며 오영철 일미농수산 대표, 김윤회 흥덕산업 대표, 이숙우 성원 벤처 메디칼 이사, 정찬의 정 비뇨기과 원장 등이 가입해 있다. 전국에는 박지성, 인순이를 비롯해 유명 인사 등 모두 1,270명이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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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시민 2016-09-01 14:08:24
노블리스 오블리쥬
아무나 할 수 없는 부자들의 선행.
이언구 회장님의 노블리스 오블리쥬는 오래전부터 다양한 형태로 시행되어 왔다.
가정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중고등학생들에게 민족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백두산현장체험을 시켜주며
값비싼 건물 5층 전체를 세종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하는 등등등
비워야 또 채워지는 법.
이회장님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