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독거노인 가구 주변 정리
자원봉사센터, 독거노인 가구 주변 정리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6.08.1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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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영봉)는 17일 오후 3시 재난재해봉사단, 육군방공학교 초급 16-1기 교육생 등 35명과 함께 금남면 독거가구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주변 환경정리에 나섰다.

금남면에 거주하는 독거가구 노인분들은 허리와 다리가 불편하여 오랫동안 집 청소를 하지 않아 주거환경이 불결하고 주변에 잡초가 무성하여 제초작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자원봉사자들은 집 안의 옷가지를 정리하여 세탁하고 깨지고 부서진 그릇을 분류하여 폐기하였으며, 집 밖에서는 잡초제거 및 생활폐기물 분리수거를 실시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였다.

마을주민은 “지역에 함께 살고 있는 주민으로써 도와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컸다” 며 “자원봉사자들과 군 장병들이 함께 봉사활동으로 독거가구 집뿐만 아니라 주변까지 깨끗하게 정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단체․군인 등과 함께 연계하여 빈곤의 사각지대에 대상자를 발굴하여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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