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감, 신규 공무원 만나 '공감데이트'
최교진 교육감, 신규 공무원 만나 '공감데이트'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6.08.12 19:43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읍면지역 학교 근무하는 신규 지방공무원 20명과 격의 없는 대화

   최교진 교육감이 11일 읍면지역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신규 지방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공감데이트’를 가졌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신규 공무원들을 만나 '공감데이트'를 가졌다.

최 교육감은 지난 11일 읍면지역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신규 지방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공감데이트’를 개최하고 소통 행보를 펼쳤다.

공감데이트는 지난해부터 학생, 학부모, 교사, 지방공무원 등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 애로사항과 세종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 받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조치원명동초 홍다솜 주무관은 "지방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직무연수 뿐만 아니라 교양연수 분야를 확대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조치원신봉초 이승아 주무관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차상위계층 아이들에게 우유급식비나 돌봄교실과 같은 수익자부담금이 발생하는 비용을 학교장 재량으로 확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 밖에도 신규공무원들은 읍면지역 학교의 시설격차해소, 교수‧학습 지원, 공무원 인사제도 운영, 학교 문화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정광태 소통담당관은 "공감데이트는 틀에 박힌 조직 안에서의 소통이 아닌, 조직 밖 교육현장의 실질적인 문제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가족들의 다양한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정말한심하군 2016-08-15 13:01:00
교육청에 광고비 얼마나 받으시는지 궁금하네요 기사인지 광고 인지 구분이 안감

한심불통홍보보도자료 2016-08-14 16:29:02
얼마나
불통이미지
쇄신하고픈 맘
때문인지
세종교직원은
숨소리도
눈치봐야
하는 분위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