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순찰대원 30여명은 버스로 이동하여 강원도 영월군 만항재에서 정선군 함백산 운탄고도길 40km구간을 “4대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 세종경찰서가 앞장 서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조끼를 입고 자전거 홍보활동을 벌였다.
김종길 부대장(한솔파출소 경위)은 ‘여름 휴가철 대원들의 자전거 치안봉사역량 강화하고, 대원간 우의와 화합을 도모하며 범 정부적으로 추진중인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를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들 순찰대는 현재, 경찰․시민으로 구성된 회원 232명이 가입 활동하고 있고 평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112 경찰 순찰차가 들어가지 못하는 세종시 내 자전거 길 등 취약지 중심으로 가시적인 범죄예방 순찰을 벌이고 있으며, 전국 최고의 시민자율 치안봉사단체로 그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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