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은 세종아카데미 '움' 프로그램 중 열린 강좌의 하나인 충북대학교와 함께하는 ‘인문학 아카데미’를 이달 20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한다.
‘인문학 아카데미’ 강좌는 정부세종청사 공직자들과 일반인의 참여로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올 상반기에는 ‘동양 문학과 예술의 세계’를 주제로 인도ㆍ일본ㆍ중국ㆍ한국을 중심으로 종교,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기획하였다.
이번 강좌는 구하원(서울대학교 교수)의 ‘3억 3천의 신 : 힌두교와 인도문화’를 시작으로 ▲ 김난주(번역가) 일본문학 - 그 번역의 어제와 오늘 ▲ 배득렬(충북대학교 교수) 중국의 고전문학과 현대문학 ▲ 정효구(충북대학교 교수) 한용운의 시와 불교미학 ▲ 박진숙(충북대학교 교수) 구인회의 문학과 예술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이어진다.
국립 세종도서관 한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아카데미’를 통해 문화 환경이 다른 여러 사회를 대상으로 문학과 예술이 어떠한 관계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비교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좌 신청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매회 100명에 한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
◇‘인문학 아카데미’프로그램 일정
☞일시 : 2016년 4.20. ~ 6.22. 매주 수요일 / 19:00~21:00(총8회)
☞대상 : 공무원 및 일반이용자 100명 모집
☞주제 : 동양 문학과 예술의 세계
☞강좌신청 : 국립세종도서관 홈페이지 > 교육⋅행사 > 대상별 교육신청 > 공무원 또는 성인 > 신청하기
회차 | 일자 | 세부 주제 | 강사 | 비고 |
1 | 4.20. | 3억3천의 신: 힌두교와 인도문화 | 구하원 (서울대학교 교수) | 신청중 |
2 | 5. 4. | 타지마할: 이슬람과 인도의 무굴제국 | ||
3 | 5.11. | 일본문학 – 그 번역의 어제와 오늘 | 김난주 (번역가) | |
4 | 5.18. | 일본문학과 번역의 뒤안길 | ||
5 | 6. 1. | 중국의 고전문학과 현대문학 | 배득렬 (충북대학교 교수) | 5.18. 신청가능 |
6 | 6. 8. | 중국의 기록정신과 산문 문학 | ||
7 | 6.15. | 한용운의 시와 불교미학 | 정효구 (충북대학교 교수) | |
8 | 6.22. | 구인회의 문학과 예술 | 박진숙 (충북대학교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