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세종시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조치원읍 농협예식장에서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본격 총선 체제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창당대회에는 안철수 대표를 비롯해 당 지도부가 참석한다. 세종시 출마에 도전하는 고진광, 구성모 예비후보들과 당원 및 지지자들이 모여 총선 승리를 위한 출정식 행사도 진행한다.

안 대표는 창당대회에 앞서 오후 1시부터 공인중개사협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 1일 발기인대회를 마친 세종시당 창당준비위는 이강현 중부대 방송영상학과 교수와 고진천 사랑의일기연수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국민의당은 17일 세종시당에 이어 충북도당, 이틀 뒤인 19일에는 대전시장과 충남도당을 각각 창당하고 총선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의당은 14일 3차 공천결과를 발표했다. 단수공천은 23곳, 경선공천은 19곳이며, 이중 세종시는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15일부터 경선 후보자들은 관련 서류를 작성하고 경선비용을 제출한 후 16일 오후 3시 당사 회의실에서 후보자 경선 룰 설명회를 갖는다.

곽우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