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은 KB캐피탈 드림봉사단(본부장 신자섭)도 봉사에 동참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봄기운이 완연해진 가운데 회원들과 봉사단은 구슬땀을 흘리면서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전했다.

또한 KB캐피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백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고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봉사에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세종봉사체험교실은 KB캐피탈의 도움으로 더 많은 이웃들과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복렬 회장은 "최첨단 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세종시 외곽에는 아직도 연탄을 때고 있는 가정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봉사를 시작했고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어느새 2년을 계속해 오고 있다"며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해 봉사의 기쁨을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봉사체험교실은 지난 2014년 1월부터 매달 두 차례씩(매주 둘째, 넷째주 일요일) 취약계층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곽우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