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2단계 건설 주민과 함께"
"행복도시 2단계 건설 주민과 함께"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6.02.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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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주부모니터단 대상 업무 설명회, 적극적 동참 약속

   행복청은 17일 정부세종청사 행복청 종합사업관리상황실에서 행복도시 주부모니터단을 대상으로 올해 업무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행복청은 17일 정부세종청사 행복청 종합사업관리상황실에서 행복도시 주부모니터단을 대상으로 올해 업무계획 설명회를 갖고, 행복도시 2단계 건설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행복도시 주부모니터단은 행복도시를 허허벌판에서 상전벽해로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면서 “무엇보다 행복도시의 진정한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설명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행복도시 주부모니터단은 첫마을 입주와 함께 지난 2012년 1월 총 11명으로 출발, 현재 제4기 33명이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주부모니터단은 첫마을 입주민이 애용하는 참샘약수터 복원을 비롯해 각종 도시 건설의 다양한 정보수집(모니터링)과 아이디어 제안, 각종 봉사활동, 캠페인 등을 벌여왔다.

이처럼 주부모니터단의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내고 입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건설을 위한 공동체 문화를 빠르게 정착시켰다.

행복청은 올해 도시건설 2단계 출발 원년을 맞아 행복도시 주부 모니터단의 활성화와 다변화에 맞춰 운영을 개선할 방침이다.

매년 기수별로 모집하던 행복도시 주부모니터단을 기존 본인 탈퇴의사를 제시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기수 구분 없이 전체적으로 통합 운영해 상시로 활동하는 체제로 변경한다. 신규로 입주하는 생활권에는 매년 신입 기수로 가입해 이전에 가입된 선배 기수들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또한 행복도시건설에서 주부모니터단 활동상황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도록 책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안정희 행복청 고객만족지원팀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행복도시 주부모니터단의 도시건설에 대한 중요한 역할과 사명감을 확실하게 인지하게 됐다”면서 “행복도시 건설에 있어 중요한 자리매김을 하는 만큼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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