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참여연대, 정기총회 열고 사업 승인
세종참여연대, 정기총회 열고 사업 승인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6.01.2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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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는 26일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해 사업 평가와 올해 사업 계획을 승인했다.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26일 저녁 7시, 세종문화원 2층 소강당에서 ‘2016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직개편과 사업계획 등을 승인하며 2016년 도약을 위한 다짐의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심상무(사업), 오주현(마을기업), 이병희(교사), 효림(경원사 주지스님) 회원을 공동대표로 선출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효림 스님을 상임대표로 선임했다.

2015년 사업평가에서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의 세종시 이전을 위해 주도적으로 노력했으며, 미래부 이전 세종시민대책위를 발족하여 직무유기로 정종섭 전 행정자치부장관을 검찰에 고발하는 등 세종시 정상추진 활동을 앞장서서 펼쳤다고 평가했다.

또한 세종시 위탁기관 인사개혁 촉구, 세종시교육청 학교공사 비리 감사원 적발에 대한 대책 촉구 등 지속적으로 권력 감시 활동을 진행하고 세종고교평준화조례 제정과 세종평화의소녀상 건립을 위해 노력했다고 자체적으로 분석했다.

2016년 주요 사업계획으로 총선연대를 발족하여 정책과 인물 중심의 선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후보 초청토론회 개최, 공정선거 및 정책선거 협약식 개최, 시민참여와 주권행사를 위한 유권자 문화제 등을 개최하기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 이전 촉구, 국회 분원과 청와대 제2 집무실 설치 공론화, 세종청사 통근버스 로드맵 제시 촉구, 세종-서울 고속도로 조기 착공 촉구 등 올해에도 세종시 정상추진 활동에 매진하기로 했다.

이 밖에 민선 2기 2년에 대한 중간평가 실시,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진행, 예산학교 운영을 통한 자치단체 예산분석 및 예산낭비 감시, 정부 및 자치단체, 기관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일상화, 대중교통, 복지, 환경 등 주요현안에 시민사회 의제를 제안하기 위한 토론회 및 포럼 등을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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