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보도가 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
"사실 보도가 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6.01.07 09:0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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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세종시교육청 정광태 공보담당사무관, "두번째 공보업무, 포근하다"

   정광태 세종시교육청 공보담당사무관은 "사실에 입각한 보도가 되도록 지원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교육의 여러 가지 정책을 객관적인 사실에 입각하여 진실되게 보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단순하게 정책을 알려주는 것보다 언론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보조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세종시 출범 이후 두 번째 교육청 공보업무를 맡은 정광태 사무관(51)은 7일 “선생님들의 교육하는 모습을 제대로 보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말로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정 사무관은 올해 1월 1일자로 인사담당에서 공보담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공보업무의 중요성을 감안한 최교진 교육감의 의중이 실린 인사였다. 또, 오는 6월말 이보영 교육소통담당관이 공로 연수에 들어가면 그 자리로 승진을 염두에 둔 배치로 알려져 있다.

그는 세종시 교육청 초대 공보실장에서 두 번째 같은 업무를 담당하는 것과 관련, “솔직히 포근하다”는 말로 소감을 말하면서 “인사업무도 성격상 부담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공보업무가 아무래도 인사 행정보다는 덜 부담스럽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 사무관은 “공중(公衆)을 대상으로 하는 업무여서 여전히 조심스럽다”며 “한번 했던 일이나 익숙한 게 장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출입기자들과의 오랜 인연이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가져다 준 모양이었다.

정 사무관은 두 번째 공보 업무를 맡았지만 이미 충남도 교육청에서 한 차례 출입기자들과 인연을 맺은 적이 있다. 한일 월드컵이 열리던 2002년부터 약 3년간 충남교육청 공보실 주무관으로 근무한 경력이 초대 공보실장으로서 출입기자들과 원만한 관계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출입기자들에 대해 “두 차례 책임을 맡아 언론인들을 많이 알고 있지만 더 조심스럽다” 며 “세종시 교육이 팩트(Fact, 사실)를 바탕으로 취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서비스를 할 예정”이라고 지원방향을 설명했다.

또, 정 사무관은 “개인적인 편견이나 부분적인 것만 보아서 세종교육의 이미지가 잘못 보도되는 경우가 간혹 있는 걸 보았다” 며 “가능하면 객관적 사실을 가지고 공정하게 보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사무관은 옛 연기군 서면 고복리 출신으로 조치원 중, 천안고를 졸업하고 1983년에 9급으로 충남도 교육청에 들어와 조치원읍 명동초등학교 행정직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1990년 주경야독으로 청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7급 승진 후 서산교육청, 충남도 교육청 공보실 등을 거쳐 세종시 출범과 함께 2013년 12월까지 공보실장을 맡았다. (연락처) 010-6751-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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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사랑 2016-01-08 16:59:02
좋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세종시 교육을 있는 그대로 홍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