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리는 ‘2015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귀가길 교통편의를 위해 대전도시철도가 연장 운행된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종착역인 상행 판암역과 하행 반석역 도착기준으로 31일 밤 11시 45분부터 2016년 1월 1일 새벽 1시 40분까지 15~30분 간격으로 연장운행키로 했으며 이를 위해 상ㆍ하행선 편도 각 4회씩 임시열차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공사는 역마다 연장운행 안내문과 운행 시각표를 게시했으며 열차내 및 역구내 안내방송, 누리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알리고 있다.
또한 당일 수송통제, 고객안내, 임시매표소 운영 및 시설물 장애에 대비해 20명의 직원이 시청역에서 비상근무에 나선다.
지난해 제야의 타종식 행사와 관련해 임시열차를 운행한 결과 약 4천여명이 도시철도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리는 이날 타종행사는 약 1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희망엽서 보내기 등 부대행사와 각 종 공연, 타종식과 불꽃놀이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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