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름동 '5만 번째' 전입자는..
세종시 아름동 '5만 번째' 전입자는..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5.08.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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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인구 25% 넘어, 26일 5만번 째 전입 시민 기념패 수여

   세종시가 26일 아름동에 5만 번째로 전입한 황나예씨에게 기념패를 수여했다.
세종시 아름동의 인구가 5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세종시가 26일 5만 번째로 전입한 황나예씨에게 기념패를 수여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오전 아름동 주민센터에서 황 씨에게 기념패를 수여하며 축하했다. 황나예씨는 "세종의 중심인 아름동에 5만 번째 주민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1월 26일 개청한 아름동은 교육, 금융, 상권이 밀집해 최적의 주거환경으로 인기가 높아 전입이 꾸준히 늘어 5만 명 시대를 열게 됐다. 이는 세종시 인구 192,661명(7월 말 기준)의 25%를 넘어서는 수치다.

지난해 6월 11,544명에 불과했던 아름동 인구는 지난해 말 38,871명으로 3.4배 증가했다가 25일에 5만 명을 넘어서는 등 1년 동안 무려 4배가 늘어났다.

이춘희 시장은 "아름동을 내년에 책임동으로 전환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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