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13개 전형 2151명 한밭대 입학 사정관제 252명
충남대, 한밭대 등 대전권 주요 국립대학들이 16일부터 입학사정관 전형을 시작으로 수시모집에 들어간다.
충남대의 경우 총 13개 전형에서 2151명을 선발한다.
주목할 전형은 일반전형Ⅱ(371명)으로 일괄사정방식을 통해 수시 수능반영영역 중 상위 2개 영역의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경우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한다.
해군학전공(30명)과 전문계고졸재직자(30명)는 올해부터 수시모집으로 진행되며, 검정고시출신자 전형은 폐지됐다. 23명 정원의 공공안전학전공도 신설됐다.
한밭대도 같은 기간 입학사정관전형으로 252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입학사정관이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학교생활우수자분야에서 160명, 잠재능력우수자분야에서 92명을 선발한다.
특히 글로벌융합학부(엔지니어리더) 8명은 전국 최초의 학·석사통합과정(5년제)으로 뽑는다.
수시모집 1차 지원자도 9월에 있는 수시모집 2차 지원이 가능하며, 학교생활우수자 분야와 잠재능력우수자 분야를 중복해 지원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동일 분야 내에서 2개 이상의 모집단위를 중복지원 하는 것은 불가능함에 유의해야 한다.
권순재 기자 pres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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