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이 있는 예술 무대 즐기세요"
"해설이 있는 예술 무대 즐기세요"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5.08.19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술창작소 이음, 21일 두 번째 금요예술무대 '도란도란' 열어

 사단법인 예술창작소 이음은 21일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 해설이 있는 예술무대 '도란도란' 두 번째 공연을 펼친다.
독특한 방식으로 관객들과 어울리는 공연판이 마련되고 있어 지역예술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사단법인 예술창작소 이음은 21일 오후 7시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 해설이 있는 금요예술무대 '도란도란' 두 번째 공연을 펼친다. 이날은 한국무용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판-노리'가 준비되어 있다.

'도란도란'은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자세하고 재미있는 해설까지 더해져 우리음악에 대한 이해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관객들의 호응도 뜨겁다. 특히 무대 위에도 객석을 마련해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자와 호흡하기를 원하는 관객들을 초청, 공연 감동을 두 배로 느낄 수 있게 하고 있다.

'도란도란'은 지난 7월17일 첫 번째 무대인 사물놀이 완판공연인 '자연동화'를 시작으로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 열리고 있다.

일정한 테마를 가지고 매월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에서 예술공연을 접할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문화예술'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이 되고 있다.

문화예술 향유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세종시 읍면지역의 경우 미약하나마 향유욕구를 해소 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되고 있다.

예술창작소 이음은 이번 무대에 이어 다음달 18일에는 창작연희극 '뚝아 뚝아 말뚝아', 그리고 11월 20일에는 타악연희 퍼포먼스 '화향'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 프로젝트는 201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세종시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예술창작소 이음이 주최하고 세종시문화예술회관과 공동주관하며, 세종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행사문의: 044-868-8488)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