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해소, 주민이 나선다
복지사각지대 해소, 주민이 나선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5.08.05 10:2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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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한 미래 금남’ 발대식

 세종시 금남면은 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행복한 미래 금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소외계층을 모니터링 할 복지안전망 구축에 시민이 힘을 보탠다.

세종시 금남면은 5일 금남면사무소에서 전경직 면장, 임상전 세종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행복한 미래 금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협력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적안전망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행복한 미래 금남'은 지역의 복지 현황을 파악해 공공기관에 알리고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게 된다.

또한, 행복기금 조성을 통해 복지아카데미 운영, 행복밥상 나눔, 행복마을 조성이라는 의(意)․식(食)․주(住) 행복공동체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신상철 '행복한 미래 금남' 위원장은 "협의체 구성을 통해 어둡고 소외된 그늘진 곳을 밝혀줄 행복한 복지로의 첫발을 떼게 됐다"고 말했다.
'행복한 미래 금남'의 핵심 가치는 바로 '주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 주민의 복지 욕구를 '경청'하고, 이웃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소통'으로, 자발적인 '참여'와 유기적으로 '협력'을 통해 복지동력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신상철 '행복한 미래 금남'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갈수록 사회 양극화가 심화되고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주변의 복지사각지대가 많아지고 있다"며 "협의체 구성을 통해 어둡고 소외된 그늘진 곳을 밝혀줄 행복한 복지로의 첫발을 떼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 5월 읍면동 민․관 복지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중심의 복지안전망을 구성을 위해 13개 읍면동에 민․관 복지협의체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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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헌표 2015-08-06 10:36:43
면민 여러분이 적극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주셔야 [행복한 미래 금남]이 됩니다. 우리협의체 소속원들은 열심히 일할것을 약속드립니다.. 복지사무국장 임 헌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