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 소리', 22일 ABC에 가입
'세종의 소리', 22일 ABC에 가입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5.06.26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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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성 강화통해 '신뢰의 신문'으로 거듭나기 위해 가입"

 
‘품격있는 신문’을 지향하는 인터넷 신문 ‘세종의 소리’는 지난 22일 신문·잡지·웹 사이트 실사기구인 ABC(Audit Bureau of Circulations)협회에 가입했습니다.

ABC는 신문·잡지의 발행부수, 웹 사이트의 방문자를 실제로 측정하고 발표하는 국제적인 공사(共査)기구입니다. 이곳에서는 언론사 경영에 필요한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광고주들에게는 광고비 책정에 기본적인 자료를 마련해주고 있습니다.

‘세종의 소리’의 ABC 가입으로 방문자와 페이지 뷰(Page View)를 일정기간 실사 후 공개함으로써 실제로 지역 사회의 독자들이 어느 정도 ‘세종의 소리’를 보고 있는지를 알게 합니다.

그동안 방문자 수와 페이지 뷰를 부풀려서 외부에 알리면서 경영에 도움을 받으려고 했던 얄팍한 관행에서 탈피, 독자들에게 정확한 위상을 알림으로써 신뢰의 신문으로 거듭나려는 데 가입의 의미가 있습니다.

네트워크의 발달로 사이버 상에서 정보를 전달하는 인터넷 신문이 급증하면서 사회적인 폐해, 또한 적지 않았습니다. 특히, 신도시가 형성되는 세종시에는 인터넷 신문의 난립 현상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러 우려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세종의 소리’에서 독자들의 실상을 먼저 공개함으로써 내부적으로는 투명한 경영을 통한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 광고주들에게는 광고비 산출의 근거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또, 후발 주자들에게는 ABC가입을 통한 자료 공개를 유도하기 위한 것도 중요한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세종의 소리’는 이번 ABC 가입과 함께 독자들의 올바른 여론을 제대로 전달하는 매체로 성장할 것을 다짐합니다. 객관적이고 보편타당한 기준을 가지고 시시비비(是是非非)를 엄격하게 가리겠습니다.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세종의 소리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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