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임시회, 4일 시민안전국 설치 조례 통과
세종시의회는 4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세종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시민안전국이 설치되어 산하에 안전총괄과, 생활안전과, 치수방재과, 환경정책과를 두게 되었고, 토지정보과가 신설되었다.
또한, 안전행정복지국을 행정복지국으로, 녹색환경과를 환경정책과, 민원담당관을 민원과로 각각 명칭을 변경하고, 실·국별 담당관과 과를 재배치했다.
이와 함께 시 공무원 총 정원은 현행 1,382명에서 1,415명으로 조정됐다.
▲성과평가(예산담당관 → 정책기획관) ▲재산관리(세정담당관 → 예산담당관) ▲안전점검(안전총괄과 → 생활안전과) ▲통합조사(여성가족과 → 복지정책과) ▲위생관리(노인보건장애인과 → 생활안전과) 등 각 담당사무에 대한 조정도 이뤄졌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정봉 의원 대표발의)도 처리했다.
김정봉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시의회의 현실에 맞게 회의 총일수(140일) 범위에서 정례회 및 임시회를 보다 탄력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정례회 회기를 ‘60일 이내’에서 ‘70일 이내’로 하고, 임시회의 회기를 ‘15일 이내’에서 ‘20일 이내’로 조정하는 내용이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