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고, 발명품경진대회에서 두각
두루고, 발명품경진대회에서 두각
  • 두루고등학교
  • 승인 2015.04.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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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의 수상자 배출과 동시에 발명 우수학교로 선정

 왼쪽부터 두루고등학교 1학년 신동규, 임병관, 정효식 학생
두루고등학교(이하 두루고, 교장 정영규)가 세종시교육청에서 주최한‘제3회 세종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서 6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면서 발명 우수학교로 선정됨과 동시에 대회 종합 1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학생의 창의력 계발 및 융합·탐구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대회에서 두루고는 금상(3명), 은상(2명), 동상(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 신설해 전교생이 13명에 불과한 두루고에서 전교생의 절반에 가까운 6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다는 것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할 수 있다.

물 배출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조절 수도꼭지 발명품’으로 금상을 수상한 1학년 신동규 학생은 “평소 세수를 할 때 불편함을 느껴 어떻게 하면 편리하게 세수를 할 수 있을까 고심 끝에 이 장치를 발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영규 교장은 “초대 교장으로 부임 후에 발명교육을 학교특색사업으로 선정하여 발명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발명의 열기가 본교에서부터 세종시 교육활동 저변으로 확산되어 창의적 인재를 많이 양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명의 금상수상자 신동규, 임병관, 정효식 학생은 세종시를 대표하여 7월에 개최되는 ‘제37회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 출전해 전국의 발명학생들과 자웅을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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