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스타 강수진 생애 첫 대전방문
발레스타 강수진 생애 첫 대전방문
  • 금강일보 제공
  • 승인 2012.07.1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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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투어 대전에서 시작17·18일 대전문예전당

 

한국 발레의 자랑이자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브노아 드 라 당스’ 최우수 여성무용상을 수상한 월드 발레스타 강수진이 전국 투어 첫 공연의 스타트를 대전에서 끊는다. 

생애 처음 대전을 방문했다는 강수진은 16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가진 프레스 리허설에서 “이번 공연의 시작을 대전시민들과 함께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강수진은 이날 금강일보를 비롯한 지역언론과의 인터뷰에서“‘강수진과 친구들’의 첫 공연을 대전에서 갖게 돼 무척 기쁘고, 대전시민들에게 공연을 선사할 기회를 갖게 돼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갈라 공연은 여러 스타일의 발레를 모아서 관객들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클래식, 모던 클래식을 선보인다”며 “음악, 발레를 모두 쉽게 풀어내 발레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심심하지 않을 수 있도록 연출했다.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는 시간에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수진이 직접 선정한 스타급 무용수들이 총동원됐고, 강수진이 직접 공연 작품을 선보여 더욱 화제가 모으는 이번 공연은 17~18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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