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1개 지자체 세종합동사무소 개소
강원도 11개 지자체 세종합동사무소 개소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5.01.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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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에 각 지방자치단체 사무소가 속속 입주하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강원도와 도내 11개 지자체가 21일 오전 세종시 도담동(보듬4로 68)에서 합동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중앙부처와의 업무협력에 박차를 가한다.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강원도가 11개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합동사무소를 마련함에 따라, 5급 사무소장을 비롯해 춘천시와 강릉시, 원주시 등 10개 시·군 공무원 14명이 함께 세종사무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강원도는 지난해 12월 말까지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사무소를 두고 운영해 왔지만, 사무소 이용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중앙부처와 보다 긴밀한 업무협력을 위해 지리적으로 유리한 세종시로 사무소를 옮기게 됐다.

강원도 합동 지자체 사무소가 이전을 완료함에 따라 세종시에 사무소를 설치한 지자체는 광주광역시와 강원도, 전라남도와 경상북도, 제주도 등 5개 광역단체와 특별자치도로 늘었으며, 수원시와 당진시까지 총 7곳의 지자체사무소가 자리 잡게 됐고, 충북 오송에는 부산광역시와 충청북도 사무소 2곳만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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