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수입 개방 등 글로벌 시대는 우리농촌을 종래의 관행농을 탈피,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농촌 진흥청은 강소농을 육성하고 있다.
강소농은 경영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 노력으로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5만 5천여 농가가 활동하고 있다.
농업생산관련 소득으로 농산가공, 농촌관광체험 등 매년 10% 소득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소가족농이란 벼 6ha, 사과 1.5ha, 한우 100마리, 양돈 1,500마리 미만을 사육하는 농가를 말한다.
강소농에 선정되려면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하는 경영개선기본교육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개발 등 5가지 유형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수료해야한다. 이후 센터는 수료한 농업인 중 기술 ‧ 경영상태 진단과 경영기록장 작성, 교육, 상담 등 경영개선의지가 높은 경영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농업인은 경영개선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농가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자율 모임체 활동 지원과 농업현장에 필요한 농업기술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분야별‧품목별로 경력과 전문성이 있는 민간전문가(전국 100여명)가 생산기술뿐만 아니라 경영, 가공, 창업마케팅 등 6차 산업 분야와 농가의 변화관리, 현장의 문제점 해결 등 맞춤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금년도 강소농 신청은 2월27일까지로 강소농에 대한 신청과 문의는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상세한 문의는 농촌진흥청 지도정책과 063-238-0943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