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링' 무료 운영 3월말까지 연장
'어울링' 무료 운영 3월말까지 연장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5.01.0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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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내 공공자전거 320대·대여소 29곳으로 확대 운영

세종시가 지난해 10월말부터 운영하고 있는 공공자전거 '어울링'의 무료 운영기간을 내년 3월 말까지 연장한다.

당초 세종시는 지난해 12월까지 무료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동절기를 감안, 공공자전거 이용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3월말까지 무료 운영하고 4월 초부터 유료화 할 예정이다.

오는 4월 공공자전거 어울링이 유료화 되면 이용 기간에 따라 3만 원(1년), 2만 원(6개월), 5천 원(30일), 2천 원(7일)의 기본 이용료가 부과되며 비회원은 하루 이용료 1천 원이 부과된다.

세종시는 정부세종청사와 한솔동 등 총 21곳의 대여소에서 230대의 공공자전거를 시민에게 무료로 대여해 왔지만, 올해 상반기 내에 공공자전거를 320대로 늘리고 대여소도 29곳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성희 지역개발과장은 “현재까지 공공자전거 어울링은 1,800여 명의 시민이 회원으로 가입해 3,300여 건 이용할 정도로 짧은 기간에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앞으로 무료서비스 연장 기간 동안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하고, 어울링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공공자전거 어울링의 무료 운영기간과 유료화 전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어울링 홈페이지(http://sejongbike.kr)를 참고하거나 콜센터(1899-916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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