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당대표 비서관 김필중 '선임'
민주통합당 세종시당 사무처장에 이종승 전 연기인뉴스 대표가 선임됐다. 당초, 김필중 세종시당 출범 준비팀장(57)이 사무처장직에 유력시 되었으나 당 대표 보좌를 위해 김팀장을 대표 비서실로 전출시켰다.
이 전 대표는 지역사회에선 언론인과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6년 인터넷 신문 '연기인뉴스'를 창간해 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정치적 성향이 민주통합당 쪽에 가까워 그동안 당 내부에서도 많은 활동을 해온 점 등이 높이 평가돼 이번에 사무처장 보직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춘희 세종시당 위원장을 잘 보필해 당이 추구하고 지향하는 서민층과 중년층들의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며 시민의 정당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당의 정체성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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