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창업보육센터 개관
한국영상대, 창업보육센터 개관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4.11.2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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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영상대가 창업보육센터 개관식을 갖고 문화컨텐츠 육성에 나섰다.
 한국영상대학교가 28일 대학 진리관에서 창업보육센터 개관식을 갖고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창업지원에 나선다.

이 대학은 방송영상특성화대학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에 대한 고급 기술과 인력,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비창업기업과 인재를 발굴하여 체계적인 보육을 통해 조기성장->조기졸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다.

28일 한국영상대에 따르면 정부청사의 세종시 이전에 따른 홍보 및 교육 영상물 제작 및 대전시 HD드라마센터 건립으로 인해 향후 영화용 영상물제작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세종·충청지역의 영상물 제작 전문업체가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한국영상대의 뛰어난 영상제작 기반은 지역 내 방송영상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한국영상대 창업보육센터는 △유관기관과의 기자재 공동 활용 및 전문 인력 교류 △방송영상 콘텐츠산업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역산업체와의 협력증대 △입주업체별 전담 교수제 운영을 통한 애로사항 지도 △외부 네트워크를 활용한 컨설팅 강화 △운영비 지원 확대 등 다양한 방법을 추진한다.

유재원 총장은 “대학이 지닌 산학협력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내 예비창업자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수도권 의존도가 높은 문화콘텐츠산업의 자생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세종시의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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