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담당 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에서 지역공동체 발전과 지역자치를 위한 기본 소양교육 및 운영지원에 대한 의견수렴에 나선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공동체 발전의 핵심동력이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의 이해 ▲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전략 ▲특화사업(지역자원)발굴 및 사업계획 설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사례발표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정진원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전문위원과 박경귀 한국정책평가연구원 원장의 특강을 비롯해 소군호 부강면 주민자치회장의 사례발표와 조재학 열린사회시민연합 사무처장의 지역 특화사업 발굴에 대한 강의도 마련했다.

홍영섭 정무부시장은 “지역의 소통창구로서 헌신하고 봉사해온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워크숍을 통해 더욱 성숙하고 활성화된 주민자치를 바탕으로 지방자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우종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