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도시 홍보, 지역소재 대학과 함께…"
"명품도시 홍보, 지역소재 대학과 함께…"
  • 행복청
  • 승인 2012.06.0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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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홍익대학교 학생 대상 '세종시 홍보기획 공모전' 추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홍익대학교와 세종시 홍보 기획 공모전을 공동 개최하고 포상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지역소재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와 '세종시 홍보기획 공모전'을 공동 진행하고 우수 작품을 제출한 12개팀을 선정, 포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홍보전공 학생들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세종시 홍보에 직접 활용하고자 추진했으며, 홍익대 광고홍보학부 학생들은 창의로운 주제로 '세종시 홍보기획서'를 작성하고, 행복청에서는 작성된 기획서 활용 및 우수기획서를 발굴·시상하는 내용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했다.

이를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행복청은 지난 5일 이충재 차장이 홍익대를 방문해 '행복도시 세종시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6일~10일에는 학생 200여명을 초청, 행복도시 건설현장 견학을 실시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학생들은 총 40개팀(팀당 4~5명)을 구성해 4월부터 5월말까지 약 2개월간 국민 설문조사, 현장취재 등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방법을 동원해 홍보기획서를 작성했다.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금상은 '세종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PR 기획서'를 출품한 '붐샤카라카팀(서영우, 홍슬기, 김나라, 조도연)이 수상했으며, 은상 2팀, 동상 3팀, 장려상 6팀 등 총 12개팀이 행복청장 상장 및 부상을 받았다.

우수작품 선정은 기획서의 구성, 논리, 전략·전술, 실행방안 등 6개분야를 평가해 선정했으며, 평가의 객관성 확보를 위하여 첫마을 주부모니터단, 언론인, 교수, 홍보기획 전문가 등이 심사자로 참여했다.

송기섭 행복청장은 "깜짝 놀랐다. 학생들의 수준이 이렇게 높은 줄 몰랐다"며 "지역소재 행정기관과 대학이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서로 협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간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청은 학생들이 제안한 다양한 홍보방안을 실제 홍보업무에 적용하여 정부기관 이전 등에 대비한 세종시 홍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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