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록, 역사교육 활성화 제안
오광록, 역사교육 활성화 제안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4.04.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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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부터 효율적인 역사인식 교육과정 만들자" 주장

   오광록 후보는 15일 시민들과 함께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에 항의하는 거리 홍보를 하고, 세종시부터 효율적인 역사인식 교육과정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오광록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5일 일본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의 '독도'와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일본 고유의 영토로 규정한 것에 대해 우려하면서 '올바른 역사의식 고취를 위한 역사교육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오 후보는 조치원읍 충현로 일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에 항의하는 거리 홍보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오 후보는 "일본이 독도 및 안중근의사와 관련해 역사를 왜곡하고 자국학생들에게 잘못 가르치고 있다"는 사실을 우려하며 "학생들에게 독도교육의 중요성은 물론 독도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할 수 있도록 세종시부터 효율적인 역사인식 교육과정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또한 "독도 침탈에 강력 대응하고 독도 홍보예산을 세워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매년 독도 학생방문단을 지원하여 직접 보고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역사학습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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