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2단계 이전 후 2만6천8백여 명 늘어나 적자폭 감소
정부세종청사 2단계 이전 후 ‘대전반석-정부세종청사-오송역’ 구간을 운행하는 BRT 노선 이용인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9일 세종시에 따르면 정부세종청사 2단계 이전 전인 지난해 11월에는 월 이용인원이 8만 8,800여 명이었지만 이전 후인 지난 2월에는 11만 5,600여 명으로 2만 6,800여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운영적자폭도 지난해 11월 12대 운행시 2,900만 원에서 지난 2월에 4대가 증가한 16대 운행에도 불구하고 2,200여 만 원으로 700여 만 원 감소했으며, 앞으로 정부기관 3단계 이전완료와 민영아파트의 지속적인 입주가 이루어 질 경우 현재보다 BRT 운영 적자폭은 지속적으로 감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재연 대중교통담당은 “BRT 이용자 확대와 이용편의를 위해 올해말 3단계 공무원 이전 시까지 지속적으로 운행시간을 조정하고, 배차간격을 축소(기존 10∼15분에서 8∼13분으로 변경)하는 등 이용객 확충을 위한 서비스 개선을 통해 운영적자를 최소화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