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 “조치원을 세종시의 심장으로”
이태환 “조치원을 세종시의 심장으로”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4.02.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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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세종시의원 출마 기자회견, 세종시와 조치원 발전 포부 밝혀

 이태환 세종청년희망포럼 대표가 27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세종시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조치원을 세종시의 심장으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태환 세종청년희망포럼 대표(29)가 27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세종시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조치원을 세종시의 심장으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세종시 2선거구 조치원읍(서창리, 신안리, 침산리)에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 후보는 “세종시는 새롭게 건설되는 미래도시인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히고 세종시와 조치원 발전을 위한 대책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이 예비후보는 ▲조치원 지역의 열악한 교육여건 개선 ▲지역청년들의 안정된 정착을 위한 취업여건 마련 ▲지역민들과 지역 내 대학생들과의 교류 ▲충령탑 이전을 통한 시민공원 조성 ▲도심 순환형 재개발을 통한 뉴타운 개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세종시 탄생으로 조치원에 기회가 찾아왔다”면서 “지역에서 살아오면서 느꼈던 현실적 부분들에 대한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통해 조치원을 변화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학부모들의 숙원사업이던 신봉초등학교 앞 1번국도변 육교 설치를 위해 정부기관에 자료요청을 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조치원을 위해 이미 일을 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이어 “과속카메라 설치, 이면도로 횡단보도와 과속방지턱 설치, 가변차로 확보 등 등굣길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제안했다”며 “이는 관계기관에서 검토를 마치고 조만간 실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출마의 변을 통해 “시의원이 되면 지역 곳곳의 문제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민들과 편하게 호흡하고 직접 뛰어다니는 소통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조치원이 세종시의 심장 역할을 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젊은 패기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치원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조치원 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세종청년희망포럼대표와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운영위원, 노무현재단(대전·세종·충남) 운영위원 등을 맡고 있다. 사무실은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로 2540 2층에 마련했다.

 이 후보가 출마 기자회견 후 지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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