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연기지부 사무실 열었다
대한한돈협회 연기지부 사무실 열었다
  • 신도성기자
  • 승인 2012.05.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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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돈협회 연기지부 사무실 개소식이 18일 남면 연기리에서 있었다. 
대한한돈협회 연기지부가 18일 오전 11시 연기군 남면 연기리에서 지부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유한식 세종시장 당선자를 비롯하여 이경대 연기군의회 의장 및 대한한돈협회 관계자들과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훈재 연기지부장은 “FTA로 국내 양돈산업이 위기에 처해있는데 양돈 농가가 뜻을 함께 모아 사무실을 개소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친환경 돼지 사육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자”며 회원들의 단합을 당부했다.

사무실 개소에 따른 현판 제막식에 이어 돼지 발효사료 제조시설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설명회를 갖고 양돈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돼지 발효사료 제조시설은 발효기(3톤) 2대, 포장기 등을 갖추고 생균제를 이용한 발효사료를 연간 200톤을 생산하게 된다.

생균제는 유산균, 효모균, 고초균 등 미생물을 배양하여 만든 것으로 혼합 발효사료를 만들어 가축에 급여함으로써 증체율 향상은 물론 소화율을 높이고 소화기 질병을 막아주며, 설사 감소, 암모니아․황화수소 등의 악취제거 효과가 높고 가축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게 함으로써 친환경 축산물생산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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