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금고, 농협, 하나 등 6개 은행 신청
세종시 금고, 농협, 하나 등 6개 은행 신청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2.05.1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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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출범 준비단, "이달 중 심의위원회에서 결정"

   세종시금고에 농협, 하나은행을 비롯한 6개 시중은행이 신청해 치열한 유치전을 예견케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금고에 NH농협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이 지원했다.

향후 2년 6개월간 세종시 일반 회계와 기금 11개를 책임지는 1금고와 특별회계를 맡는 2금고를 두고 6개은행이 지원, 유치작전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 출범준비단에 따르면 14, 15일 이틀동안 세종시 금고 선정 신청 마감 결과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이 접수했다.

세종시 출범준비단은 9명으로 구성된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정한 평가항목과 배점기준에 따라 이달 중 세종시 제1, 2금고를 결정할 예정이다.

1금고 관리 은행은 일반회계와 11개의 기금을 운영한다. 11개 기금은 지역개발 및 감채, 자활, 체육진흥, 식품진흥, 노인복지,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 농업발전, 중소기업경영안정, 재난관리, 전문농업인 육성, 행정도시 예정지역 이주민 생활안정기금 등이다.

2금고 담당 은행은 상수도사업, 공영개발사업, 의료급여기금, 주택사업, 도시개발,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대지보상, 기반시설, 하천골재판매사업, 주차장특별회계 등 9개 특별회계 출납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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