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난 해 모두 59개 기업 유치
세종시 지난 해 모두 59개 기업 유치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4.01.0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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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해 총 59개 기업 유치를 성사시켰다.

세종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수도권에서 55개, 비수도권에서 4개의 기업을 유치해 6,380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거뒀다.

이같은 실적은 ‘세종시의 높은 미래 투자가치’에 대한 대내외적인 인정과 함께 세종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의 결과로도 풀이된다.

출범 당시 계획된 산업단지가 없던 세종시는 기업유치에 대한 일부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하지만 세종시는 기존의 기업유치 방식을 탈피, 민간자본을 활용한 실수요자 개발방식의 맞춤형 산단을 조성하는 전략으로 짧은 기간 내에 괄목할만한 기업유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해 1월 전의면 양곡리 일원 57만㎡ 규모의 세종미래산단 조성 및 수도권 소재 LED 제조업체 19개사와 영상장비 제조업체 6개사의 집단화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해 4월에는 소정면 일원 43만㎡ 규모의 세종첨단일반산단를 조성을 위해, 수도권 소재 제약・기계・보일러 업종 28개 기업 집단화 이전을 성사시켜 북부권 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대전 소재의 특장차 전문기업인 이텍그룹 유치를 비롯, 비수도권 지역의 우량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종시는 북부권에 세종미래산단과 세종첨단산단을 2015년까지 조성하고, 2017년에 기업입주가 완료되면 공장이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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