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담은 선율, 클래식과 국악의 특별한 만남 'ECO & ECHO'
자연담은 선율, 클래식과 국악의 특별한 만남 'ECO & ECHO'
  • 이미은 기자
  • 승인 2024.09.11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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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ECO & ECHO' 9월 13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국비 공모사업인 ‘24년도 국립예술단체 전막공연 유통사업’으로 선정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ECO & ECHO>를 오는 13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다. <포스터 참조>

이번 공연은 ‘자연의 아름다운 요소들을 클래식 음악으로 표현한다’는 주제로, 멘델스존, 베토벤 등의 명작과 함께 현대 작곡가 최우정의 작품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정치용 지휘하고 바이올리니스트 유다윤이 협연한다. 

프로그램은 멘델스존의 헤브라이즈 서곡 ‘핑갈의 동굴’, 본 윌리엄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종달새의 비상’,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이며, 특히 작곡가 최우정의 창작곡 ‘수제천 resounds’이 시작과 마무리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환경’ 콘셉트에 부합하도록 기획되었다. 특별히 원수산과 금강 등 자연 풍광을 품은 세종시에서 개최되어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또한, 공연 당일에는 DIY 키링 팝업 이벤트와 시각예술작가 윤보연과 김하늘의 업사이클링 친환경 미술작품도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공연기획 의도가 다차원적으로 관객에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가는 R석 4만원, S석 3만원이며, 인터파크 티켓 또는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www.sjac.or.kr)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공연기획팀(044-850-898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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