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산울동에 행복주택(임대) 238세대를 신규 공급한다.  

세종특별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행복도시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하는 신규 입주자 모집으로, 공급대상은 전용면적 21∼36㎡, 지상 10층 3개 동, 총 238세대 규모이다.

제로에너지 3등급 시범사업 지구로, 단열 강화·지열에너지를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 도입 및 에너지 주거비 부담 완화 등이 이 단지의 특징이라는 것.

6-3M중1 행복주택은 무주택·소득·자산 요건 등을 충족하는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계층,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가 신청할 수 있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LH청약플러스(apply.lh.or.kr)를 통해 청약신청이 가능하다고 세종특별본부는 밝혔다.

전용면적 21㎡ 기준 월 임대료는 8만~10만원대(보증금 약 1700만~2100만원대)로, 청약 자격별로 임대조건이 상이하다고 세종특별본부는 전했다.

임대조건 등 청약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 임대주택 신규공급과 관련된 청약상담은 LH 세종임대상담실(☎ 044-905-1212) 또는 LH 콜센터(☎ 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류용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