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관 2단계 이전 환영”
“정부기관 2단계 이전 환영”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3.07.3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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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민주당 세종시당 및 세종참여연대 환영입장 밝혀

정부세종청사 2단계 이전이 올 연말로 확정됨에 따라 민주당 세종시당 및 세종참여연대가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세종시당은 논평을 통해 “정부가 정부기관의 세종시 2단계 이전을 올 연말까지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번 결정에 따라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가보훈처 등 6개 부처와 교원소청심사위원회 등 12개 소속기관 종사자 4,116명이 11월부터 연말까지 세종시로 이전을 마무리하게 됐다”면서 “정부와 세종시는 2단계 이전 공무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이전 준비와 각종 편의시설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또 다시 세종시 계획수정 논란이 발생하지 않고 정상추진에 대한 우려를 불식할 수 있도록 소요예산의 확보 등 필요한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세종참여연대도 “세종청사 2단계 이전이 연말로 확정된 만큼 정부는 새집 증후군 최소화 등 이전 공무원들의 직무환경 개선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며 “이전 공무원이 조속히 안착할 수 있도록 주거와 교통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가 세종청사 2단계 이전을 원칙에 따라 추진하는 만큼, 미래창조과학부의 세종청사 입주도 시급히 결정, ‘세종시 정상추진’에 앞장서달라”고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에 따른 정부부처의 이전 약속, 중앙행정기관 이전 고시에 미래창조과학부의 전신인 과학기술부와 정보통신부가 포함된 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오송생명과학단지와의 근접성, 유관부처와의 업무 연계성, 행정중심복합도시로써의 세종시의 위상을 고려했을 때 미래창조과학부의 세종청사 입주는 당연하고도 상식적인 일”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마지막으로 “세종청사 2단계 이전 연말 확정을 세종시민으로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전 공무원들의 불편 최소화와 정주여건 개선, 세종시 정상추진에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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