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동면 특장차 업체서 화재
세종시 전동면 특장차 업체서 화재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12.02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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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는 없어… 공장 건물 한 동과 냉동탑, 크레인, 공구 등 소실
1일 밤 세종시 전동면 소재 한 특장차 제조업체에서 난 불로 공장건물이 불에 타고 있다. (사진=세종시소방본부)

지난 1일 오후 10시 13분쯤 세종시 전동면에 있는 특장차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35분 만에 진화됐다.

공장건물 1개 동 등을 태우고 꺼졌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세종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불로 공장 안에 있는 연면적 492.6㎡인 샌드위치패널조 건물 1개 동이 완전히 타버렸다는 것.

또 냉동탑, 크레인, 공구 등도 소실됐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용접작업 중 튄 불티가 냉동탑 주변 가연물에 옮겨 붙어 불길이 솟았다는 작업자들의 말에 따라 용접 작업 중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불로 66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산했다.

이 공장은 화물트럭의 윙바디 및 냉동탑 등을 제작하는 업체라고 소방당국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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