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 아름다움 선사 ‘정진(挺進), 그 속에서 꽃 피우기까지’ 공연
선의 아름다움 선사 ‘정진(挺進), 그 속에서 꽃 피우기까지’ 공연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12.01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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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무용단, 오는 11일 오후 5시 세종시 반곡동 BOK 아트센터 공연장
국립무용단 상임연출가 출신 우재현 총연출, 춤꾼들의 아름다움 극대화

한해의 끝자락 12월, 아토무용단이 세종시민들에게 선물을 선사한다.

세종시 지정 전문예술법인단체 아토무용단(대표 나현아)은 세종시와 세종시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오는 11일 오후 5시 세종시 반곡동 BOK아트센터 공연장에서 ‘정진(挺進), 그 속에서 꽃 피우기까지’를 무대에 올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무대 공연에서는 쌍승무, 매향무, 한량무, 규장농월, 살풀이, 버꾸춤을 선보인다.

여백의 미 속에서 전통만이 갖는 정중동의 아룸다움에 집중할 수 있는 무대와, 나현아 단장을 비롯한 이상은·이계선·오대원·홍보희·문희영·김명지 등 실력파 젊은 예인들이 대거 출연해 세련미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는 것.

진정성을 갖고 올곧게 춤에 정진해 온 아토무용단은 정성으로 준비한 공연으로 지역민들에게 전통춤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는 포근한 겨울밤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아토무용단(대표 나현아)은 공연 정진(挺進)은 무대 위 움직임의 선과 다양한 의상, 조명 등에 신경을 썼으며 마치 갤러리 전시회 느낌을 연상케 하는 콘셉트를 잡아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 시켰다고 말했다.

또 국립무용단 상임연출가 출신인 우재현씨가 총연출을 맡아 춤꾼들의 미적 아름다움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무대에 정성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아토는 순우리말로 ‘선물’이라는 뜻을 지닌 말. 예매는 현장예매 및 비오케이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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